동작구는 2019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등급이다. (사진=동작구)
[팍스뉴스=최인호 기자] 동작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동작구의 올해 종합청렴도 점수는 8.52점으로 전년대비 3등급 상승한 결과이며, 평가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점수이다.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와 내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객관적·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올해 동작구는 인허가, 보조금, 공사, 재·세정 등 직접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에서 전년 대비 1.49점 상승해 2등급을 받았으며, 금품·향응·편의 등 부패경험률은 0%로 나타났다.
또한 소속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전국 자치구 평균 대비 0.35점 높은 7.90점으로 나타나 전년과 동일한 2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작구는 지난 1년간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3개 영역, 22개 세부 추진과제를 발굴해 집중 운영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동작구는 우리구 청렴도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사전청취하고 스스로 부패요소를 예방하고자 ▲청렴모니터링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외부 청렴도 향상 TF팀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동작구는 “향후에도 간부 청렴도 평가, 청렴콘서트 등 부패ZERO, 청렴 동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우리구 청렴도의 수직 상승은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구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집행과 청렴한 자세로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 동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도 최고등급 ‘S등급’에 선정되며 서울시 1위를 차지했으며, 감사원 주관 ‘2019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사전예방적 감사,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 등을 통해 2년 연속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팍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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