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노년 마음 힐링한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5-05 11:05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7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4곳과 보훈회관을 순회하며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해지는 음악치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활동을 통해 신체적 노화로 인한 질병, 자아존중감 상실, 가정·사회에서의 역할 상실 등으로 찾아올 수 있는 노년기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음악치료에 참여중인 어르신들 모습

구는 매달 한 곳의 경로당을 찾아가 1시간 과정의 음악치료를 매주 한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우선 5월에는 면목3·8동에 위치한 중랑구보훈회관을 찾아간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보훈회관 강당에서 음악치료 전문강사의 지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실로폰, 에그쉐이커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면서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음악치료라고 악기를 흔들고 노래만 하는 것은 아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도 갖는다. 

 

또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에는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는다.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검사표를 통해 우울증 여부와 우울 척도 등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관계자는 “이번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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