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QM3 신차 구매자는 구매가격을 80만원 할인 받게 된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올해 한-유럽(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인하 및 최근 유로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를 차량 가격에 반영한 것이다.
스페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QM3는 한-EU FTA의 영향으로 올 7월부터 관세가 내린다. 르노삼성은 이를 선반영하고, 최근 유로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인 환율효과까지 감안해 가격을 미리 내린 것이다.

QM3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견인하며 지난해 1만8191대가 판매됐다. 이는 같은해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티구안(8106대)의 2배가 넘는 판매실적이다. 르노삼성차는 "QM3가 한국 시장에서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수입차임에도 가격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물류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최대 4000대 가량의 QM3 물량을 확보, 안정적인 공급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온, 오프라인 등지에 골프, 미니 등 경쟁차종을 도발하는 영상을 광고로 띄우는 한편, 서울 시내 유명 도심지 등에 QM3와 함께 게릴라성 퍼레이드도 벌일 계획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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