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달 송도서 도심 레이싱 대회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29 18:23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내달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구 일대에서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참여를 원하는 모든 고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도심 레이스, K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터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주최 측은 관람석을 4000석 이상 늘리고, 현장 실시간 중계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행사 기간 중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인천 최대규모 자선 벼룩시장인 굿마켓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송도 트라이볼 건물에 모터 페스티벌 소개 광고를 하는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해 이번 페스티벌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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