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임대기)이 손 잡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친구명찰’ 프로젝트를 진행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4 (재)푸른나무청예단(이하 청예단)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상담현황에 따르면, 학교폭력의 30% 이상이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3~4월 무렵에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의 약 50%가 친구의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모르는 척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일기획과 서울시는 학교폭력이 일어날 때 친구의 피해를 외면하는 아이들을 변화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친구명찰’을 고안해냈다.
캠페인을 기획한 제일기획 오형균 프로와 황성필 프로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은 바로 ‘친구’라고 생각해 아이들이 서로를 지켜주는 친구가 되도록 친구의 이름과 나란히 적힌 이름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친구명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이름만 적혀 있던 기존 명찰과 달리 ‘준서친구김민재’처럼 친구의 이름도 함께 적혀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명찰에 이름이 적힌 친구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서로 의지하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무선알림시스템도명찰에 내장해 본인이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다른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버튼을 눌러 선생님과 교무실에 신호를 보낼 수 있다. 학생이 명찰의 버튼을 누를 경우 선생님들은 개인 PC, 손목시계 형태의 웨러블 디바이스, 교무실에 설치된 모니터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학생을 파악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른 학생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생님들만 식별가능한 코드로 신호가 전송되는 것도 특징이다.
제일기획과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통학로학교폭력예방디자인'시범사업 대상학교 중 한 곳을 선정해‘친구명찰’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캠페인진행 결과 친구명찰을 통해 106건의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이 접수됐다. 최근 6년 동안3~4월 신학기 학교폭력이 매년 평균적으로 8.5건 발생한 해당 학교에 올해 3~4월에는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제일기획과 서울시는 청예단과 협력해 친구명찰 캠페인을 시범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적용한 후, 효과성평가 및 공청회 등의 검증과정을 통해 추후 확산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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