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콜롬비아에 '해피 홈스쿨' 건립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29 14:05

현대건설 콜롬비아 빈민층 자녀 돕기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남미 콜롬비아에서 빈민층 자녀를 위한 '해피 홈스쿨' 개소식을 25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 홈스쿨은 생업종사 때문에 자녀 교육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개소식에는 콜롬비아 소아차 시장과 마을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 까를로스 네모콘 소아차 시장(왼쪽 여섯 번째)과 정구혁현대건설 보고타 지사장(다섯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해피 홈스쿨 개소식/제공=현대건설



해피 홈스쿨은 올해 9월 완공돼 첫 수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간식제공과 영화상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아프리카 우간다 성 스테판 초등학교에 태양광 랜턴 1300여개를 전달하는 등 13개국에서 18개의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인도네시아 아체뜽아 지역 식수개선 활동, 베트남 지역커뮤니티센터 건립, 케냐 식수개발사업, 쿠웨이트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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