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차기 원내대표 경선 6명 대결 예상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27 09:36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등록이 개시됐다.


새정치연합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후보자 접수를 받은 뒤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내달 7일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한다.



현재 당내에선 4선의 이종걸 의원(경기 안양 만안)3선의 김동철(광주 광산갑) 박기춘(경기 남양주을) 설훈(경기 부천원미을) 조정식(경기 시흥을) 최재성(경기 남양주갑) 의원 등 6명이 자천타천으로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출마 예상자들은 대체로 4·29 ·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후보등록을 최대한 늦추는 것은 물론 출마 선언 일정도 재보선 이후로 미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6명으로 많은 데다 저마다 강점과 약점이 달라 판세를 점치기 힘든 혼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대체적이다.



차기 원내대표 경선엔 이번 재보선 결과와 후보들간 합종연횡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또한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친노무현) 진영을 직접적으로 대표하는 주자가 없다는 점에서 문재인 대표와 친노 진영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원내대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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