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한반도 내 유엔 사무국 유치 전격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서한에서 "전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지구촌의 중심, 아시아는 남북의 대치상황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군비경쟁으로 일촉즉발의 전쟁 위협이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전 세계 4곳이나 있는 유엔 사무국이 아시아에는 정작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DMZ(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내에 유엔 제5사무국을 둘 것을 제안했다.
그는 "전쟁 가능성이 가장 큰 한반도에 유엔 사무국을 유치하는 것이야 말로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수호할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반 사무총장에게 "재임 중에 조국과 후손에게 길이길이 큰 선물이 될 한반도 유엔 사무국 유치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 최고위원측은 오스트리아 빈 소재 유엔 사무국의 경우에도 제4대 유엔 사무총장이던 쿠르트 발트하임(전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1972년~1981년 재임하던 당시 자국에 유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정상에게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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