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베트남서 '새마을운동' 사업 확대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21 10:18

CJ그룹이 베트남 닌투언성 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새마을 운동'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


CJ그룹은 베트남 닌투언성 '땀응언2마을'에서 'CJ-KOICA,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 1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 장복상 CJ그룹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전진철 CJ그룹 CSV경영실 상무, 닌투언성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CJ그룹


행사에는 새마을 CSV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마을 주민 600여명과 장복상 CJ그룹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전진철 CJ그룹 CSV경영실 상무, 닌투언성 르우 쑤언 빈(LUU XUAN VINH) 성장 등이 참석했다.


장 대표는 주민들과 만나 지난 1년간 고추작물 시범 재배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올 해 안으로 농가 생활 개선을 위해 △수도관 연결 및 작물 재배를 위한 관개수로 정비 △농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기계은행 △소액 대출 제도 시행 등을 약속했다.


또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키엣(HA KHIET)씨 등 지역 주민들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르우 쑤언 빈 성장은 "새마을 운동에서 주민들의 자생력 강화가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며 "CJ와 주민 의식 개선 활동을 펼쳐 공동체를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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