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시 1차 합격자 347명…경쟁률 11.32 대 1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17 18:23

법무부는 17일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57회 사법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347명을 발표했다.



올해 1차 시험에는 총 3930명이 응시했고 이중 347명이 합격해 11.3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 여성 합격자는 총 103명으로 전체의 29.68%를 차지했다. 최근 5년간 여성 합격자의 비율은 201134.42%, 201233.77%, 201330.08%, 201430.36% 등을 기록했다.



합격자 중 법학전공자(271) 비율은 78.19%로 전년(81.1%)에 비해 3.0% 감소했다.



최저 합격자 점수는 총점 282.91점이었고 평균 80.83점을 나타냈다.



2차 시험은 오는 624~27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세부적인 시험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사법시험 폐지를 앞두고 사시 합격자 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최근 5년간 사시 합격자 수는 20111447, 20121001, 2013665, 2014471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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