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인근 공터에서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방치됐던 건대입구역 인근 공터가 지난해 말 시민들을 위한 야외공연장‘청춘뜨락’으로 새롭게 단장해 이달부터 공연을 시작하게 된 것.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인디 아티스트와 청년 동아리, 지역예술단체 등이 이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건대일대를 유흥가 이미지에서 탈피해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청춘뜨락을 만들어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열림! 울림! 끌림! 2015 청춘뜨락’이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공연은 이달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진행은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마을 주민과 씨앗나눔 마을연구소가 함께 모여 지역사회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느티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공연은 월별 테마를 정해 아카펠라, 가족가요제, 힙합, 재즈, 대학교 밴드 동아리 등의 예술 공연과 마술, 펜터마임, 여름 페스티벌, 건대맛의거리축제 등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 구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공식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축하공연을 열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연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가와 청년동아리 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청춘뜨락 카페와 페이스북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느티마을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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