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기간 중 서울시와 함께 기후변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는 전 세계 87개국, 1,200여 개의 회원도시 및 단체, 비회원 지방정부, 국제기구, NGO 관계자, 이클레이 파트너 등 2,000여명이 모여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Sustainable Solutions for an Urban Future)'을 주제로 실천 방법을 논의하고 지혜를 나누는 자리다.
총회 기간에 마련되는 기후변화 홍보관은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의 주요 행사장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열린광장 등 인근지역에서 운영되며,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실가스 줄이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체험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부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CO2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자와 에코마일리지 가입자에게는 에너지절약 캐리커처를 그려 준다.
또 구는 총회 기간 중에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기후변화전시회의 무대 공간을 배정받아 9일 오전 11시~12시까지 1시간 동안 동대문에너지살림네트워크 단체가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와 에너지절약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 및 파워풀한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유덕열 구청장은 “세계 최대 도시 네트워크인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행사에 우리 구가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국제적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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