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맑은 아파트 만들기’ 실시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9 10:05

 ‘맑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7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5개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해 관리 분야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의무관리 공동주택 가운데 단지규모와 노후도 등을 바탕으로 구는 공인회계사와 건축사, 담당 공무원 등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반은 '위탁관리업체와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 적법성',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실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현황', '관리비 및 잡수입 관리와 공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안내판에 게시하고 주민 열람을 실시할 방침이다.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회계, 법률, 공사 관련 전문 상담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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