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청소년희망원정대가 산악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 산을 오르며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활용해‘강북구 청소년희망원정대’가 오는 11일 오전 9시 20분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 인근에 소재한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엄홍길 대장과 함께 백운봉을 오른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내 12개 중학교 2학년생 71명으로 꾸려진 제4기 희망원정대를 포함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엄홍길 대장 및 휴먼재단 관계자, 류제천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북청소년수련관 소속 강사,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과 발대식에 이어, 10시 20분 도선사로 이동해 북한산 백운봉(해발 836.5m)을 오르며 첫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출범 4회를 맞는 청소년희망원정대는 지난 2012년 3월 강북구가 엄홍길휴먼재단, 성북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특히 가장 예민한 사춘기 시기라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행 및 방학캠프 등을 운영, 청소년들에게 주 5일 수업 시행에 따른 주말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학업스트레스 등을 극복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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