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피싱피해 금액 2000억… 58% '껑충'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8 11:27

작년 한해 보이스피싱 등 피싱 사기로 2165억원(3만6000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피싱 사기 피해 규모는 2165억원으로 전년대비 58.6% 증가했다.



▲ 금감원 이동수 팀장 사칭 스미싱 문자


 


피싱사기 피해액은 2012년 1154억원, 2013년 1365억원, 지난해 216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금감원 이동수 과장, 유명 정치인 사칭 등은 물론 최근 안심전환대출을 빙자한 수법까지 등장하는 등 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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