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세탁방지금융대책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 on money laundering, FATF)는 1989년 파리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이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및 각국의 관련 제도 이행상황 평가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국, 호주, 일본 등 OECD 회원국(30개국) 중 25개국과 홍콩,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31개 국가가 가입해 있으며, 기관회원으로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걸프협력위원회(Gulf Cooperation Council)가 있다. 2년 이상의 옵저버 기간을 거쳐 회원국 가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금세탁방지금융대책기구는 자금세탁방지에 필요한 법적ㆍ금융적 조치사항 및 국제협력 방안 등을 담은 40개 권고사항(Recommendations)과 테러자금 방지에 관한 9개 특별 권고사항을 제정하고 그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권고사항의 이행을 위하여 각 회원국의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상호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금세탁방지에 비협조적인 국가의 명단을 발표하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회는 연간 3회(2월, 6월, 10월)개최되며,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2회, 회원국에서 1회 개최된다. OECD 회원국 중 미가입국은 한국,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이다. 2006년 2월 FATF 제17차 총회에서 우리나라를 가입후보국으로 고려하기로 결정하고, 18차 총회부터는 옵저버 국가로 초청한다고 발표하였다. 우리나라가 FATF정식 회원국이 될 경우 자금세탁방지관련 국제규범의재정ㆍ개정에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해지고, 국내 금융제도와 금융기관의 투명성에 대한 대외신인도 제고와 더불어 국내금융기관의 해외 영업활동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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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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