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치유릴레이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8 10:57

관악구가 힐링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로 주민들의 마음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는 ‘엄마’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다.  ‘나’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힘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전문가에 의한 권위적·수직적 치유 방식에서 벗어나 치유를 경험한 주민이 직접 치유활동가로 나서 또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치유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4명이 한 조를 이루어 '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내 인생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한마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가장 깊은 상처'등을 주제로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 시작으로 6주 동안 매주 화요일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난곡보건분소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35세 ~ 65세의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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