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심장질환 분야 젊은 인재 영입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8 09:20


▲ 박준범교수(좌측)과 이정은 교수(우측)





2018년 제2부속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와 건진의학과 이정은 교수 등 젊은 인재 영입에 나섰다.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는 부정맥 전공으로 2004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박준범 교수는 정확하고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요하는 부정맥 분야의 떠오르는 기대주다.


박준범 교수는 특히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며 성인에게 가장 흔한 심방세동 치료 시 뇌졸중센터와 긴밀한 협진을 통해 약물 치료는 물론 전극도자술 등 심장혈관센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건진의학과 이정은 교수는 심장내과 전문의로 200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이정은 교수는 심초음파 및 경동맥 심초음파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임상 증상으로 발현되기 전단계인 동맥경화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발견해 심장질환의 적극적인 예방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부정맥 분야를 비롯한 심장내과 전분야에 걸쳐 뇌졸중센터와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이대목동병원 여성건진센터 및 건강증진센터의 심장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젊은 인재들을 영입해 심장혈관센터와 건강증진센터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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