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주민편의 제공 '무인발급기' 추가 설치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4-07 15:15


▲ 연세대학교에 설치된 서대문구 무인민원발급기를 한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서대문구에서는 민원증명서를 무료로 빠르게 발급 받는다.



구는 최근 무인민원발급기를 연세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내 학생서비스센터에 1대씩 설치했다.

발급기는 눈높이에 따라 발급 화면이 표출되고, 음성으로 발급기능을 안내하는 등 장애인을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제역과 신촌역, 세브란스병원,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이은, 이번 대학 내 추가 설치로, 서대문구에 총 23개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된다.



이 기기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18종이다. 지문 인식으로 신분 확인이 이뤄지며 공휴일이나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민등록 등초본 등은 무료로 발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하면 관공서를 방문하고 기다리는 데 드는 시간과 서류발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민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