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해외비교시찰' 제대로 간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28 22:07



구로구의회는 김명조 의장을 포함해 15명의 의원들이 오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해외비교시찰을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제정 이후 첫 번째로 시행되는 해외연수로 그 의미가 크다.

구로구의회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교육, 환경, 신재생에너지 등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과 구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는 마인츠에 있는 독일교육연합기관과 프라이부르크 푸투어 환경 센터 및 뮌헨 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독일의 교육제도와 보육정책,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정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 볼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린츠의 솔라시티와 비엔나에 있는 슈피텔라우 쓰레기 소각장을 시찰해 장단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구의회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공개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회의록 및 연수계획서 공개, 비교시찰분야 사전학습을 통해 투명하고 내실있는 연수가 되도록 꼼꼼이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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