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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음악으로 소통한다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23 09:31


▲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회장.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은 음악으로 직원들과 소통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는 25일 저녁 6시 15분에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아름다운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박봉곤 및 뮤지컬 배우 등으로 구성된 ‘뮤지컬 러브러브’팀이 약 한 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러브러브’는 이번 공연에서 ‘넬라판타지아’, ‘지금 이 순간’, ‘올 댓 재즈(All that jazz)’ 등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비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지난 해부터 열렸던 로비음악회에는 임직원 외에도 퇴근길 주변 직장인들, 시민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한편, 광주 유·스퀘어에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야외광장에서 25일 저녁 6시부터 ‘넬라루체 중창단’을 초청해, 친숙하고 쉬운 세미클래식과 영화 음악, 가요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금호미술관 역시 ‘문화가 있는 날’에 적극 동참해 매달 마지막 수요일 관람료를 50% 할인해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밖에도 금호아시아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비전’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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