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특성화고 재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를 통해 고졸 채용을 활성화하고 청년 취업률을 향상시키겠다는 목적이다.
특히 강서구는 특성화고가 서울시에서 3번째로 많은 곳(6곳)으로 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이번 사업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든든한 취업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달 1)특성화고등학교 6곳,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관내 대학(그리스도대학교)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성화고교생 취업매칭 및 청년 일자리 발굴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또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한다.
구는 내달 협의체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4월부터 특성화고등학교별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을 실시, 학생개인별 취업전략 수립을 돕고, 입사지원서,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요령, 이미지 컨설팅, 1대 1 모의면접 등을 제공한다. 또 5월부터는 관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준비교실을 운영, 관내 CEO의 현장 중심 취업특강과 인사전문가의 면접특강으로 취업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킨다.
7월에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000여 명를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현장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마곡지구 내 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면 이들 중 양질의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진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취업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강서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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