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구, 설 연휴 종합 대책 마련해 가동 중
-종합상황실 운영, 각종 상황에 대처 가능해
-쓰레기, 비상진료, 교통 등 생활 안전 총력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설날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3일까지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제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로 세분화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17일부터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처토록 했다.
구는 우선 명절 기간 중 생활쓰레기와 취약지역 무단투기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소대책 비상체계에 들어간다.
먼저 무단투기 취약 지역과 생활주변도로를 일제히 대청소한다.
쓰레기는 연휴기간중 18일날 수거하고 19일과 20일은 수거 하지 않는다. 이에 연휴 전날인 17일까지는 모든 쓰레기를 배출해야한다. 또, 23일부터 5일간 주요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한 청소를 실시해 연휴 기간 중 누적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한다.
무단투기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청소 상황실과 민원처리기동반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진료반과 진료안내반을 운영해 내원 환자에 대한 안내와 일차 진료 및 응급 환자 이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민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연세병원, 우리들병원 등 4개 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순번제로 당직 운영키로 해 연휴기간 중 발생할 응급환자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한다.
또 12일부터 23일까지 백화점·대형마트·시장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택시 등 불법 운행에 대한 지도단속을 펼친다.
설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물가상승을 비롯한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서민 생필품의 가격안정을 도모한다.
설 성수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을 집중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가격표시 불이행, 계량위반, 가격담합 행위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구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둬 주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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