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설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을 위한 ‘푸드드라이브’ 방식의 기부나눔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오는 17일까지 설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벌여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성품을 전달한다.
기부가 가능한 식품은 가정에서 보관중인 식ㆍ생필품류(쌀,라면,통조림,비누,세제,휴지 등)이며 보관이 어려운 냉장식품과 즉석식품 등 실온에서 변질될 우려가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기부를 원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기부나눔박스 또는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정된 장소에 기부하면 된다.
모아진 물품은 동작그린푸드마켓·뱅크에서 검수·분류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구는 동주민센터 15개소와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등 모두 21개소에 기부나눔박스를 설치하고 주민과 민간단체, 학교, 아파트주민, 종교단체 등의 정성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동작그린푸드마켓 위탁 운영체인 사회복지법인 청해복지재단에서는 설명절을 맞아 오는 11일 떡국떡, 만두, 조미김을 꾸러미로 정성스럽게 포장해 동작구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구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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