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지난달 27일부터 2월 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0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모두 5건의 조례안 및 계획안을 처리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생활임금 조례안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으로, 우리구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수집, 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RFID방식(음식물류 폐기물 계량시스템)을 도입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공동주택에서 모든 세대가 동일하게 부담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수수료를 배출자 부담 원칙에 입각해 ‘본인이 버린 만큼 내는’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구 차원에서도 쓰레기 처리비용이 감소함으로써 열악한 구 재정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의 자율권 확대와 지방의 균형적 발전 및 선진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기초의회 폐지안 반대를 내용으로 하는 '자치구의회 폐지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안 반대 결의안'(김재열 의원 대표발의)과, 지역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는 국방부 토지의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소재 국방부 토지 이전 촉구 결의문'(김성근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끝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다뤘던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요구 및 위원 선임의 건’과 관련하여,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총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청소행정 분야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근)가 2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60일간의 일정으로 동작구 청소행정 분야에 대한 실태파악 및 개선점 도출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