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28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2015 양천 복지콘서트’를 개최했다. 복지콘서트는 1부 '우리의 복지가 어디까지 왔을까' , 2부 '도란도란 양천복지 함께 고민해요'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 전문가,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 통장 등 복지 관련자등이 참석해 복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점을 모색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 전체 예산이 약 4,669억 이며 이 중 복지예산이 52%를 넘는다. 하지만 주민들은 복지혜택을 별로 느끼지 못한다고 말한다. 이는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등 국ㆍ시비매칭 사업으로 복지예산이 거의 현금으로 지출되고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은 총 67억 정도 밖에 남지 않는다. 이런 사정으로 인해 주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지수는 매우 낮은 수준" 이라며 "복지제도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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