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기업의 국내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국내에서 얼어 붙은 신규 채용이 중국 관련 비즈니스에서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동 시장 역시 중국 자본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인사 솔루션 기업 켈리서비스코리아(대표 전유미)가 1월 한국 지사에 차이나 데스크(China Desk)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켈리서비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5개 국가에 지사를 둔 아시아 규모 1위의 다국적 인사 솔루션 기업이다. 차이나 데스크는 중국계 기업의 국내 진출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한-중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켈리서비스코리아 차이나 데스크 리더 멜로디 징(Melody Jing) 팀장은 “차이나 데스크는 중국인 전담 컨설턴트들이 한국에 상주하며 고객사의 한-중 관련 비즈니스를 지원한다”며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뿐만 아니라 재한 중국계 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인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켈리서비스는 중국의 특수한 기업 환경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채용 전략 컨설팅 △산업별 급여 수준 조사 △한-중 노동법 차이 분석 △이문화 트레이닝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문 지식을 통해 고객사의 채용 전략 수립 및 우수한 인재 영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서치펌(Search Firm) 중 중국 전문 데스크를 설치한 것은 최초로 이미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 기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국내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켈리서비스 차이나 상해 지사에서는 작년 말 중국 내 한국계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설치하였다.
켈리서비스코리아 전유미 대표는 “양국 한-중 켈리서비스 데스크의 교류를 활발히 하여 국경을 넘어선 토탈 인사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사에 최적의 파트너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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