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서비스, ‘차이나 데스크’ 설치로 한-중 비즈니스 서비스 전개

이승민 기자

등록 2017-01-17 14:05

중국계 기업의 국내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국내에서 얼어 붙은 신규 채용이 중국 관련 비즈니스에서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노동 시장 역시 중국 자본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 켈리서비스코리아가 한국 지사에 차이나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에 글로벌 인사 솔루션 기업 켈리서비스코리아(대표 전유미)가 1월 한국 지사에 차이나 데스크(China Desk)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켈리서비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5개 국가에 지사를 둔 아시아 규모 1위의 다국적 인사 솔루션 기업이다. 차이나 데스크는 중국계 기업의 국내 진출뿐 아니라 국내 기업의 한-중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켈리서비스코리아 차이나 데스크 리더 멜로디 징(Melody Jing) 팀장은 “차이나 데스크는 중국인 전담 컨설턴트들이 한국에 상주하며 고객사의 한-중 관련 비즈니스를 지원한다”며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뿐만 아니라 재한 중국계 기업을 위한 전문적인 인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켈리서비스는 중국의 특수한 기업 환경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채용 전략 컨설팅 △산업별 급여 수준 조사 △한-중 노동법 차이 분석 △이문화 트레이닝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문 지식을 통해 고객사의 채용 전략 수립 및 우수한 인재 영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서치펌(Search Firm) 중 중국 전문 데스크를 설치한 것은 최초로 이미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계 기업 인사 담당자들에게 국내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켈리서비스 차이나 상해 지사에서는 작년 말 중국 내 한국계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를 설치하였다.

켈리서비스코리아 전유미 대표는 “양국 한-중 켈리서비스 데스크의 교류를 활발히 하여 국경을 넘어선 토탈 인사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사에 최적의 파트너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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