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문화 활용 '뮤지컬 신년인사회'눈길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1-09 14:00


▲ 지난 8일 성북구는 신년인사회를 열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성북구가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하고 주민과 즐기는 뮤지컬 형식의 신년인사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민 1천여명이 함께한 신년회에서는 성북구 스토리텔링 발표작과 전국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 대상 창작뮤지컬로 꾸며졌다. 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성북구에 거주하는 최고령 독립운동가인 이윤장 선생(92)을 초빙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뮤지컬 신년인사회에 독립운동의 정신까지 기릴 수 있어 올해 구정운영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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