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마무리와 새해를 여는 희망의 종소리

이승민 기자

등록 2014-12-26 11:37

2015년 을미년, 희망의 첫 해를 맞는 타종행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보신각에서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시와 함께 12월 31일(수) 밤 11시 30분부터 다음날인 2015년 1월 1일(목) 0시 30분까지 보신각에서 '201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타종은 총 33회로, 서울시장과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에서 인터넷으로 공개추천 받은 자랑스런 시민이나 한국을 빛낸 인물 16명이 함께할 계획이다.



타종 시에는 광복․통일 관련 시민들의 소원 이 담긴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 70주년 역사를 돌아보는 동영상도 마련된다.



이어 아침 7시에는 청운공원과 청와대 앞 대고각에서 소망박 터뜨리기, 풍물패 한마당 등 '제16회 인왕산 청운공원 해맞이 축제행사'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는 풍물패 공연과 한국무용, 대금산조 등을 선보이며 새해소망 가훈써주기, 새해소원지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국가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준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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