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에너지 절약 환경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주관 '2014 원전하나 줄이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구로구는 인센티브 4,500만원을 받았다.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이다.
원전하나 줄이기는 서울시가 에너지 사용증가에 따른 전력수급난 해소,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원전하나 줄이기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25개 자치구의 사업 성과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생산',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절약' 등 3개 분야 6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에코 공원 조성, 건물 에너지 사용 정보 표출 전광판 설치, 자동차 공회전 제한 준수 강화, 에너지 클리닉 홍보 활성화 등의 사업을 펼쳐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분기별로 진행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 평가에서 평가기간 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는 고척근린공원의 지열발전기와 소형풍력 가로등 설치로, 에너지 효율화 분야에서는 전문가 재능기부를 활용한 에너지 다소비건물 기술컨설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녹색구로환경위원회, 원전하나줄이기 구민위원회 등의 에너지 환경 정책 자문기구와 구로의제21실천단, 그린스타트네트워크 등의 환경단체 등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가자! ⑤h, yes'도 이목을 끌었다. ‘가자! ⑤h, yes'운동은 에너지 절약 나부터 실천, 사랑의 불끄기, 건강한 온도·옷맵시, 고효율 제품 사용, 차량 공휴일 운영 등 5가지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다.
구 관계자는 “원전하나 줄이기 3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없이는 불가능한 성과다”며 “일년동안 고생해 주신 환경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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