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제: 집행부, 모든 절차 '주민안전' 우선 강조
양천구의회(심광식 의장)는 지난 17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30회 임시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했다.
의사일정 기간 중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7일에는 나상희 의원의 구정질문을 통한, 김수영 구청장과의 1문1답, 최혜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마무리 하면서, 나 의원은구정질문을 통해 201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임위 검토나 본회의 의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선집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논란의 중요 내용을 살펴보면, "동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비용 2억8천9백만 원이었던예산을 구청장 공약사업임을 강조해 민간 병의원에 의탁해 접종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는것이다.
이에 4억1천5백만 원이라는 추가비용이 발생해 추경예산에 반영한 결과 총 7억4백만 원으로 증액" 다. 하지만 9월 29일부터 예방접종이 실시됐고, 추경예산이 승인된 날보다 먼저 선 집행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권민원실 이전과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등으로 총무과에서 2억여 원이 넘는 추경 예산안을 추경 의결 전에 선집행한 사실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김수영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을 요구했다.
◆ 다음은 나 의원의 ‘일문일답’을 요약해 본다.
Q. 나상희 의원: 독감예방접종 추경예산을 의회의 의결 전에 선 집행한 이유가 무엇인가.
A. 김수영구청장: 예방접종은 의료 행위다. 예방접종 부작용 시 신속한 대처를 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편의 보다 어르신의 안전이 '우선'이다
Q. 나상희 의원: 구청사 여권민원실 이전,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설치 등 사무 공간 재배치 예산으로 2억여 원이 넘는 추경이 발생했고 선 집행한 이유가 무엇인가.
A. 김수영구청장: 여권민원실은 외교부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고 전산망 이전 관계로 인해 외교부와 10월 18일로 일정을 협의했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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