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재난대비 실시간 정보 제공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8-14 16:07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와 예방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태풍·호우·대설·폭염 등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정보제공과 공유가 가능한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마철인 7월에는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정비를 SNS를 통해 당부하였고,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8월에는 폭염, 태풍 및 호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위하여 SNS를 통한 재난안전관리 외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갑작스런 재난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고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2010년 7월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ddm4you)를 개설해 2014년 8월 4일 현재 서울/인천 지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만7,963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각종 행사, 교육, 구정소식 등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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