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전립선암 건강강좌 열려

이승민 기자

등록 2014-06-27 15:49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에서는 전립선암 조기발견 및 전립선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연계해‘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 전립선암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 지난 2월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이다.



때문에 평소에 미리 전립선암 발생에 대비하거나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암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건강강좌에서는 ▲전립선이란 무엇인가 ▲전립선암 발병 현황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습관 등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이동현 비뇨기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강의한다.



강좌에 이어서 의사의 1:1 개별 상담과 전립선암 혈액검사가 이루어진다. 검사는 채혈하는 것으로 간단히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3주 후에 각 개인에게 우편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무료 초음파 검사도 실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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