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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수료식

이승민 기자

등록 2013-12-13 15:01


▲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의 1기 수료식.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LG CNS가 주최하고, 서울시립미디어센터가 주관, 금천구가 후원한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의 1기 수료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플리케이션 제작 IT전문교육으로, 교육을 위해 LG CNS 임직원 10명이 강사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5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25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18명의 학생들이 본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은 IT역사와 트랜드, 자바, UI,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매주 월ㆍ수요일 방과 후에 2시간씩 총40회에 걸쳐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했다.



또한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업탐방, 심리상담, 진로ㆍ적성교육 등의 심화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했다.



지난 11월에는 서울 상암 IT 센터에 위치한 ‘LG CNS 미래로관’과 가산디지털 단지에 위치한 ‘퍼니비소프트(게임벤처)’에 방문ㆍ체험하면서 IT지식을 습득하였고, 아이빛연구소의 황선하 대표를 모셔 CEO특강을 했다.



스마트 아카데미 1기 수료생 김보영(금천고 2년)양은 “탄탄하게 짜인 커리큘럼뿐 아니라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플리케이션 제작 교육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실습과정을 통해 공익성 있는 어플리케이션 ▲문제집이 문제야 ▲M&Cplayer ▲내신 산출 ▲금천 독서실 도서관 ▲발로 만든 신문 등을 직접 제작했으며, 11월 27일부터 플레이 스토어 등의 안드로이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를 마쳐 일반인 및 또래 청소년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LG CNS 스마트 아카데미는 교육생 멘토링 및 구체적인 직업상담을 통해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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