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소외이웃 나눔실천'

이승민 기자

등록 2013-09-13 17:18


▲ 서초구, 2013 사랑나눔 자선바자회.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초구 내 6개 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 90세대에게 생필품과 성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과 성금은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서초구립여성회관 등이 한 해 동안 자선바자회와 벼룩시장 등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527세대를 도왔다.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단과 새마을부녀회는 후원 기업과 함께 지난 12일 양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홀로어르신, 한부모(조손)가정, 저소득 가정에 2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 이번 성금 전달행사에는 지난 바자회에 물품을 협찬한 기업과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경래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서초구직원부인자원봉사회 김경희 회장은 “바자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고 어렵지만 매년 바자회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돕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더 많은 소외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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