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전북 정읍, 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의당, 단독집권 가능한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용식 국민의당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광웅 데이터정치연구소장이 제20대 총선 평가와 제19대 대선 예측을 주제발표하고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김두수 전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김윤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이에 대한 토론을 한다.
최용식 부위원장은 발제문을 통해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오만, 먹고사는 문제가 선거쟁점으로 부상한 것 등을 국민의당 선전의 이유로 분석하고 제19대 대선 승리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경제성장을 앞세운 정치노선, 땀 흘리고 인내하는 구체적 정책 제시, 국민이 바라는 바를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최광웅 소장은 야권분열은 필패라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았으며 제3당의 성공은 예견된 결과라고 전제한 뒤, 정통 보수층은 보수정당을 떠나지 않았지만 2030세대의 앵그리 영 보터(angry young voter)가 승부를 갈랐다고 분석한다. 제19대 대선 예측에 대해서는 일자리와 내수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결선투표가 도입되지 않는다면 지역연합 방식으로만 집권이 가능하고 정권이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고 제3세력 중심으로 사고하면 민주진영에 유리한 국면이라고 예측한다.
유성엽 의원은 “국민의당이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결과는 전체의석의 12.7%, 38석이지만 유권자의 의사가 비교적 잘 반영된다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당초 중앙선관위가 제시한 지역:비례 2:1을 전제하여 지역253석, 비례127석, 합380석 가정)로 시뮬레이션을 하면 결과는 380석 중 25%인 95석(새누리 121석, 더민주 130석)을 차지하는 것이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기대와 희망을 온전히 실천해 나가는 것, 38석(12.7%)의 역할이 아닌 95석(25%)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 국민의당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지금의 사랑이 절반의 성공에 그치지 않도록, 우리 국민들의 염원과 소망에 보답할 수 있는 진정한 수권대안정당의 길을 지금부터 시작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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