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세코가 서울바이오시스와 UV LED 도마 살균기 도마클린을 공동 개발했다글로벌 종합 리빙 전문기업 ㈜파세코가 UV LED 전문기업인 서울바이오시스(대표 이정훈)와 2년여간 공동 기획·개발 끝에 UV LED 도마살균기 ‘도마클린’을 8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기업에 ODM 방식으로 납품하며 주방(빌트인) 제품으로 우수한 주방가전 기술력을 다져온 파세코와 전 세계 UV LED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서울바이오시스의 공동 개발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우수 중견기업 간 기술 협력으로 세균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 생활할 수 있도록 제품 상용화에 앞장서며 기업 발전 상생의 장을 열고 있다.
2016년 출시한 모기퇴치기 ‘모스클린’은 올해도 홈쇼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UV LED 살균 가습기 ‘퓨로’도 살균제 걱정 없는 가습기로 시장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파세코는 주요 주방도구인 도마의 경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변기보다 약 200배 더 많은 세균의 온상으로 가족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미국 애리조나대 척 저바 교수팀 보고서에 착안해 도마 살균 제품을 서울바이오시스와 공동 개발하기 시작했다.
도마는 살균하지 않으면 음식물이나 식기로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만 크기나 재질이 다양해 세척이나 살균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약 2년여간 연구 끝에 식중독 유발 세균인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살균 가능한 도마 살균기를 개발해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인 KCL 검사를 합격했다(UV LED 40분 살균 가동 기준).
‘도마클린’에 적용된 ‘바이오레즈’ 기술은 서울바이오시스와 미국 SETi가 10년 이상 공동으로 개발해온 세계 최초 단파장 LED 기술력을 활용한 신개념 청정기술로 우주정거장 살균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살균·오염물질 분해 특성을 갖는 특정 에너지의 기능성 빛 입자를 이용해 물, 공기 등의 살균·정화·탈취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초소형, 저전력이 장점이며 수은과 같은 유해 중금속도 포함하지 않아 주방뿐만 아니라 살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도마클린’은 도마 크기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행주, 주방 도구도 살균한다. 싱크대 위에 놓아둘 수 있는 공간 절약형으로 설계돼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파세코는 설거지 스펀지 속 세균의 위험성에 대한 연구 결과와 국내에서도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생활환경 살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바이오시스와 기술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가족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민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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