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남해군은 오는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할 ‘남해섬 송년공연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개최된다.
남해섬 송년공연예술제는 남해군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군민과 보물섬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하고자 마련해 왔다.
특히 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인 지역문화 활성화 기획공연 공모사업에 선정,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송년공연예술제에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5편의 연극이 엄선됐다. 예술제 기간 중 10일간 5개의 작품을 각 2회씩, 총 10회 공연이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28일과 29일, 개막작으로 극단 남해의 창극 ‘흑마늘 별주부전’이 무대에 오르며, 내달 2일과 3일에는 러시아의 거장 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챠이카)’가 극단 애플씨어터의 연극으로 찾아온다.
내달 5일과 6일에는 극단 메들리의 연극 ‘하모니카’가, 9일과 10일에는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연극 ‘산너머 개똥아’가 무대에 오르며, 12일과 13일에는 극단 장자번덕의 아동극 ‘오즈의 마법사’가 이번 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애플씨어터의 ‘갈매기(챠이카)’는 현재 서울 혜화동 미마지아트센터(눈빛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작품으로, 내달 2일과 3일 공연은 서울이 아닌 보물섬 남해에서 열림에 따라 군민과 관광객들은 연말을 맞아 모처럼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게 됐다
경상남도 남해군
개최기간 2015. 11. 28. ~ 12. 13. 축제성격 생태자원
축제참가인원(명) 소요예산(천원)
관련 홈페이지
축제장소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황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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