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설치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사진=광진구)
광진구가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찾는 방문객과 환자, 인근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89종의 생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또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24시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구는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등 광진구 내 지하철역 5곳과 테크노 마트, 스타시티 쇼핑몰 센터와 건대병원, 주민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총 25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동부지방법원 이전에 따른 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광진구청 내 법원 전용 무인발급기 1대도 운영하고 있다.
법원 전용 무인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지하철 역사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광진구청과 건대병원은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이용하는 환자와 주민들이 필요한 서류를 편리하고 빠르게 발급받아 입원과 치료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발굴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진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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