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9월 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준공 4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초청 기념음악회」및「국회의원 단체기념사진촬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회가 해방과 한국전쟁이라는 현대사의 격변 속에 11차례의 이전 후 1975년 9월 1일 지금의 여의도에 국회의사당을 준공한 이래, 오는 9월 1일 40주년을 맞게 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의도에 자리를 잡은 이래 불혹의 나이를 넘기는 국회가 지난 40년간의 주요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하면서,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희구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 우리 국회가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먼저 9월 1일 정기국회 개회식과 본회의 산회직후(오후 2시 30분 전후 예상)에 국회의사당 앞 정현관에서 제19대 전체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촬영되는 단체사진은 국회경내에 전시되고 그 역사적 가치를 고려하여 헌정자료로서 영구보존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여의도국회 40주년 기념음악회」가 국회의사당 중앙홀(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 임헌정)의 연주와 소프라노 강혜정·테너 강무림이 협연할 예정이어서 수준 있고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도 다수 초청하여 여의도국회 40주년의 의미를 국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올해는 여의도 허허벌판에 웅장한 민족의 전당을 건립한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서, 모쪼록 많은 국민들이 오셔서 초가을의 문턱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면서 40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윤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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