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올해 식품안전관리인증(이하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총 250여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25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체 총 250여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25억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식육가공업체란 햄, 소시지 등 식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21인 미만인 식육가공업체를 뜻하며,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체는 분쇄가공육 등 포장육 및 식육간편조리세트를 생산하는 연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10인 미만인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체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50%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체 중 올해 인증을 받은 업체이며, 자격‧현황 등을 확인해 적합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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