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수 증강현실(AR) 구현 이미지 (사진=문화체육관광부)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4일 세종로 공원 등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시대(Age of Light)' 8종 콘텐츠 중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 ▲시민과 공감하는 증강현실(AR) 나무 '광화수', ▲광화문을 여행하며 즐기는 게임 '광화담', ▲광화문 숨은 이야기를 담은 상호작용 증강현실 콘텐츠 '광화경'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문화관광콘텐츠와 실감 기술을 결합한 실감콘텐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광화문 지역을 실감콘텐츠 체험공간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광화시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광화문의 역사와 미래를 연결하는 '광화전차'는 4일 오후 2시 세종로 공원에서 개관한다.
'광화전차'는 파노라마 화면과 4D 탑승형 체험기기를 융합한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더불어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광화수'는 '광화시대'의 주제인 '시간-공간-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m 높이의 상징 조형물에 AR,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참여형 콘텐츠다. 나무의 기둥을 연상시키는 물리적 조형물 위로 SNS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증강현실 나뭇가지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스마트폰, 키오스크, 증강현실 안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즐기는 증강현실 게임화 콘텐츠 '광화담'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숨은 이야기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놀이학습 콘텐츠 '광화경'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광화수', '광화담', '광화경' 콘텐츠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광화문역 내부에서 '광화시대 체험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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