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 영상으로 감사를 전하다… ‘2026 제복영웅 시사회’ 개최

정승호 기자

등록 2026-10-21 16:19

제복영웅 플러스 참여 청소년들이 제복근무자와 만나 직무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시립마포청소년센터(관장 하중래)는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7시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컴포트관에서 ‘2026 제복영웅 플러스 시사회’를 개최한다.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제복영웅 플러스’는 ‘감사를 일상에 더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이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영상으로 기획·제작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사회는 청소년들이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제복근무자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과 명지중학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마포경찰서와 홍익지구대, 서울마포소방서, 서울서대문소방서가 연계기관으로 참여해 제복근무자의 직무와 역할을 소개하고 안전교육과 현장 체험을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제복근무자와의 만남과 체험을 바탕으로 직접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은 서울마포소방서와의 활동을 통해 소방관의 역할을 알아보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체험했다. 이후 영상의 주제와 장르를 정하고 감독, 촬영, 연기 등의 역할을 나눠 제작을 진행했으며 촬영본 점검과 자막, 배경음악 등 편집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청소년들은 전공과 제작 경험을 살려 자율적으로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할 수 있도록 장비와 촬영 장소를 지원받아 제작을 진행했으며, 명지중학교 청소년들은 서울서대문소방서 방문과 직업 체험, 영상 연출 및 특수분장 체험 등을 거쳐 콘티 작성부터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영상 제작에 그치지 않고 정기활동에서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또래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감사 캠페인으로도 확장했다. 지난 9월 19일 ‘2026 서울 서북권청소년축제’에서는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알리는 감사부스를 운영했으며, 축제 참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기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10월 15일에는 명지중학교에서 교내 감사팝업을 운영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 운영에 참여해 감사 메시지 쓰기, 일상 속 위험요소 찾기, 제복영웅 퀴즈 등을 진행하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알렸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들이 제작한 단편 드라마 ‘여보세요’를 비롯해 공익광고, 뮤직비디오, 예능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청소년들은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군인, 해양경찰 등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헌신을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을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영상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과 참여 학교 관계자, 지역주민을 비롯해 서울마포경찰서, 서울마포소방서, 서울서대문소방서 소속 제복근무자들이 참석한다. 청소년들은 교육과 체험 활동을 지원한 제복근무자들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 제작진이 작품을 소개하고 제작 과정의 이야기를 나누는 무대 인사와 인터뷰도 진행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제복근무자를 향한 감사 메시지 쓰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본 행사에서는 관객이 함께하는 제복영웅 퀴즈와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한다.


하중래 시립마포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복근무자의 직무를 탐구하고 이를 영상으로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일상 속 평범한 영웅들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상영회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제복근무자를 존중하고 예우하는 성숙한 보훈 문화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시사회 이후에도 NFC 키링을 활용해 영상을 공유하고 유튜브에 게시하는 한편, 청소년전용공간 ‘콤마’에 상시 미니 상영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제작한 영상을 일상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사회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청소년종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립마포청소년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명지전문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서울 서북권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포·서대문·은평·용산·종로·중구 등 6개 자치구의 청소년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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