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 장관, 추석 앞두고 현장 행보…치안·안전 점검

박정태 기자

등록 2026-09-25 16:46

행정안전부는 23일 윤호중 장관이 서울 중랑구와 강동구, 광진구 일대의 경찰·소방 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을 방문해 고령자 보행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중랑경찰서 상봉파출소를 찾아 특별 치안 대책을 보고받고, 실종 사건 대응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을 점검하며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상봉파출소 관할은 번화가와 교통 요충지가 밀접해 긴급 출동 수요가 높은 만큼 연휴 기간 빈틈없는 치안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실종사건 허위 종결 등 경찰 수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와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경찰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동소방서를 방문한 윤 장관은 연휴 기간 소방안전 대책을 보고받고 출동 태세를 점검했다.


윤 장관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뒤로하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국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신속한 초기 대응은 물론,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등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고 소화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자양 전통시장을 찾은 윤 장관은 고령자 보행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안전교육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고령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비율이 전체의 67%에 달하며 특히 시장 주변에서 사고가 빈번하다'며 '노인보호구역 지정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성수품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호중 장관은 '연휴 기간 치안·소방 대책부터 물가까지 현장을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국민 모두가 안심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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