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우 극지협력대표,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 참석

박정태 기자

등록 2026-09-04 17:46

이태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홋카이도 몬베쓰시에서 열린 제12차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NPARC)에 참석해 한·중·일 간 북극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태우 극지협력대표, 북태평양 북극연구기관 협의회 참석

이 날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한·중·일 북극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NPARC가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표는 또한 '우리 정부는 평화롭고 지속가능하며 개방적인 북극을 지향하며 국제규범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북극 관련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회의 기간 중 다카하시 카츠히코 일본 외무성 북극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북극 관련 주요 사안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NPARC 회의에서는 비북극권 국가들의 협력 현황과 미래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일본 외무성 북극대사, 중국 상해국제문제연구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극 정책을 비롯해 자연과학, 북극항로, 원주민 참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북극 관련 국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책임 있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북극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 주도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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