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6일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환경 축제 'GREEN 한강' 개최

정승호 기자

등록 2026-09-04 15:58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6일까지 광나루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 축제인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 GREEN 한강'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5일부터 6일까지 광나루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 축제인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 GREEN 한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줍기부터 자원순환 체험, 친환경 만들기까지 일상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축제이다.


시는 최근 수달 등 보호동물이 돌아오며 자연성을 회복 중인 한강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환경 보호 실천으로 연결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한강 수호대', '체험존', '놀이존', '휴게존' 등 4개 공간이 조성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한강 수호대'는 수리부엉이, 수달, 삵 등 한강 생태계 보호동물을 구출하는 미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환경 퀴즈를 풀며 임무를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1일 200명씩 총 400명을 사전 모집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잔여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체험존'에서는 자전거 페달로 만든 전기로 솜사탕을 만드는 '두발로 만드는 솜사탕'과 '떠먹는 화분 만들기' 등 10종의 새활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놀이존'에서는 계란판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미술 놀이, 버려진 주방 도구로 연주하는 난타놀이 등 폐자원을 활용한 8종의 놀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축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의 소중한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환경보호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한강공원이 시민과 함께 가꾸는 대표적인 환경·자원봉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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