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최종 현장 점검

강석균 기자

등록 2026-08-31 08:39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8월 2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를 방문해 9월 5일 개막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8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찾아 주제섬 등 주요 시설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현장을 찾은 윤 장관은 행사장 시설과 주요 동선, 관람객 편의시설, 교통대책, 안전관리 체계 등 박람회 준비 전반을 직접 살폈다.


이 날 윤 장관은 주행사장의 주제섬을 비롯해 미래섬, 문화섬, 국제섬 등 주요 전시·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개막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섬테마존과 열린무대 등에서는 관람객 이동 동선과 혼잡 상황을 점검하며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이어 폭염과 풍수해 등 기상악화 및 화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관계 기관 간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재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윤 장관은 9~10월 중 발생할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행사장 주요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여수시, 섬박람회조직위원회 간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유사시 역할과 대응체계가 즉각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화장실, 그늘막 쉼터, 종합안내소, 식당 등 시설물을 직접 살피고 진입도로의 교통대책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행사 기간 부당 요금 등으로 관람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지자체 및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해 왔으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개막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 문화·생태·생활 체험을 제공한다.


이 자리에서 윤호중 장관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작은 위험 요소나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이 합심하여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가 우리 섬의 아름다움과 무한한 가능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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