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4개 권역서 중장년 채용박람회…160여 개 기업 3천 명 채용

정승호 기자

등록 2026-08-28 13:44

서울시가 9월 한 달간 서부·남부·북부·중부 4개 권역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고 160여 개 기업과 함께 3,000명 규모의 중장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가 9월 한 달간 서부·남부·북부·중부 4개 권역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고 160여 개 기업과 함께 3,000명 규모의 중장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만 40~64세 중장년이 생활권 인근에서 채용정보 확인부터 취업 상담,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앞서 26일 동부권역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올해 행사는 AI 기반 취업 지원과 직무 특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단순 취업을 넘어 이직과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도 폭넓은 일자리 정보와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강명 대표이사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와 직무의 폭은 계속 넓어지고 있다'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박람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부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직무까지 폭넓게 살펴보고, 내일의 일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역별 일정은 서부(1일), 남부(8일), 북부(10일), 중부(17일) 순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뿐 아니라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서부권역에서는 국가데이터처 서울사무소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등 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물류, 돌봄, AI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찾는다. 남부권역은 삼천리ENG, 현대그린푸드 등 20여 개 기업이 시내버스 운행기사 및 직업상담사 등을 채용한다.


북부권역은 대교에듀캠프, 코이카 등 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교육 및 요양 분야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부권역에서는 타다, KFC코리아 등 20여 개 기업이 시설관리와 인재서치 등 중장년이 진입 가능한 직무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일자리몽땅 누리집에서 권역별 일정 확인과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기간 이후에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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