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우리나라가 2011년 유치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사이버사무국의 10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0년의 발자취: FEALAC 사이버사무국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상설사무국이 없는 FEALAC의 구조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0년 제4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사이버사무국을 유치, 2011년 3월부터 정식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FEALAC 사이버사무국의 지난 10년의 역사와 우리나라의 FEALAC 내 활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 기록, 발간물 등을 진열해 우리 국민들에게 FEALAC을 자세히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전시와 더불어 FEALAC 사이버사무국은 지난 9월 온라인 워크숍 개최, FEALAC 협력사업 프로젝트북 발간 등 다양한 10주년 기념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FEALAC 내에서 동아시아와 중남미 지역 간 협력증진을 위해 ▲지역조정국 2회 수임, ▲사이버사무국 유치, ▲신탁기금 창설 주도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교류・협력의 장으로서 지속적으로 FEALAC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10년의 발자취: FEALAC 사이버사무국 10주년 기념 전시회' 포스터 (이미지=외교부)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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