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막투쟁본부’ 출정식 갖고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오석훈 기자

등록 2021-10-08 14:15

"민주당은 회피 말고 특검법 수용하라" 구호 외쳐

국민의힘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8일 오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갖고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9시에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김은혜 의원 등 대장동 게이트 TF 멤버 등 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성남 대장동 특혜 비리 특검 수용하라!' 등 특검 촉구 피켓을 들고 "민주당은 회피 말고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구호를 함께 외쳐댔다.

 

국민의힘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8일 오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갖고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에 나섰다.출정식에서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민주당은 물론이고 현재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경찰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 지사에 대해선 "이재명이 큰 딜레마에 빠졌다. 무능이냐, 부패냐, 아니면 둘 다냐"라며 "압수수색을 하면 당장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에 대해선 "민주당의 양심있는 의원들의 (특검 수용) 동참을 호소했고 그 움직임이 들불처럼 일어나길 기대했지만, 헛된 기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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